매일신문

대통령직속 균형위 대변인에 TK 출신 전상헌 정책협력관 임명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1일 전상헌 정책협력관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상헌 신임 대변인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처음으로 정치권과 연을 맺었고 이후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 경영지원실장과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균형 잡힌 정무감각과 높은 정책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 대변인은 "지역발전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현장감 있는 지역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 대변인은 최근 주변으로부터 내년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산 출마를 권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은 전 대변인이 쳥년기를 보낸 곳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