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아이엠샵(IM#)을 통해 은행 고객과 함께 대구경북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생활밀착형 간편 금융서비스 아이엠샵 앱을 통해 'DGB 이웃사랑 희망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DGB대구은행과 매일신문 이웃사랑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구은행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52주간 진행된다.
앱에 소개된 이웃사랑 사연을 보고 앱 이용자가 응원하기와 댓글을 등록하면 DGB대구은행이 고객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댓글당 1천원씩 적립해 사연당 10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대신 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사연은 매주 화요일 게시되고,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응원·메시지 등록 수와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박창석(매일신문 1일 자 12면) 씨와 황상희(매일신문 8일 자 12면) 씨 사연에 응원자를 대신해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엠샵 앱은 이 밖에도 의료・건강, 부동산 등 이용자 실생활 전반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사업주가 직접 가게를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 분석도 지원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도 금융권 최초로 제공한다.
아이엠샵은 향후 DG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유익한 금융상품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아이엠샵과 같이 선보이는 아이엠(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지문, 얼굴 인식 등 간편 비밀번호 설정, 빠른 송금과 쉬운 상품 가입이 특징이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아이엠샵 앱 이용으로 간편한 은행 업무나 생활 서비스도 누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사연에도 눈길을 주고, 마음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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