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DSEC 2019)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영남이공대학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 대구 엑스코 3층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모델, 사이버 안전한 스마트 대구'를 부제로 열린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변태영(스마트시티 사이버 보안), 김기성(공공인프라 보안기술·이상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형수(교육 및 의료 정보보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안찬익(기업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세션별 좌장을 맡는다.
DSEC 2019에서는 ▷IoT(사물인터넷) 보안 및 인프라보안 기술 등 스마트시티 관련 보안 기술 소개 ▷'메디시티 대구' '교육수도 대구'에 걸맞는 교육 및 의료 분야 정보보호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슈 점검 ▷2022년 완공 예정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기반 기술과 관련한 보안 이슈 ▷사이버 범죄 및 침해사례 공유를 통한 사이버보안 의식 강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DSEC 2019에서는 특히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19' 본선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대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우경정보기술, ㈜지란지교소프트, 에스지앤㈜, ㈜에스에스알, ㈜넷크루즈, ㈜지엔텔, ㈜소테리아, ㈜디아이섹 등 정보보안 관련 업체들의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김정삼 DSEC 2019 위원장(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은 "해킹 등 사이버 보안 문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작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사이버보안 이슈와 미래 기술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중·고생이 참여하는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19' 대회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선발·지원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회원들도 함께 함으로써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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