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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빈자리 "암표상 때문? 키움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매진인데"

잠실구장 빈자리
잠실구장 빈자리 "암표 때문일까? 키움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매진인데". KBS2 tv 화면 캡처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 경기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입장권 매진 소식도 전해졌다.

티켓 2만5천장이 모두 팔린 것으로 KBO가 밝힌 것.

그런데 2회초 키움의 공격이 끝난 직후 시점 기준으로 현장은 물론, KBS2 TV 중계화면을 통해서도 전해진 경기장의 모습을 살펴보면, 빈 자리가 드문드문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 야구팬들은 암표상들이 확보한 암표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물론 아직 경기 초반이기 때문에, 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탓에 경기장에 아직 도착하지 못한 관중들의 자리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는 언급도 나온다.

다만 몇 자리 수준이 아닌 비교적 큰 규모의 빈자리도 드문드문 발견돼 눈길을 끈다.

한편, KBO에 따르면 2015년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매진 기록은 올해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모두 21경기로 늘었다. 아울러 한국시리즈 전체로는 151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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