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 26일 열린다

교사 등의 합창과 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 등의 연주

학교 예술 축제의 장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산시 교사합창단인 샘즈싱어즈(지휘 박태규)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을,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지휘 김문명)이 '새 몽금포타령' 등을 합창한다.

학교 예술 축제의 장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연주하는 장면. 하양여중 제공
학교 예술 축제의 장인 제4회 경산 학교예술 페스티벌이 26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연주하는 장면. 하양여중 제공

이어 ▷하양초등학교 관현악부(지도교사 권선홍)가 '더 베스트 오브 퀸' ▷남산초등학교의 파랑새 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현정)가 '명탐정 코난' ▷하양여중 등 13개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동진)가 '베토벤의 심포니 5번 1악장과 2악장' ▷경산서부초등학교의 라온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안혁희)가 '리멤버 미' 등을 연주한다.

경산 학교예술페스티벌은 교육부지정 경상북도 지역예술거점학교 역할의 하나로 경산에 있는 학교예술 단체를 초청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산연합 학생오케스트라는 2013년 하양여중을 중심으로 한 하양연합 학생 오케스트라로 출발, 2016년 교육부 지정 경상북도 지역예술 거점학교로 선정돼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현재 단원은 초·중·고교 13개교 7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이동신 전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초청해 합주지도를 받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광주 조선대부속여중 오케스트라와 영호남 학생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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