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민족춤협회 대구지회(회장 채명)는 '거리춤페스타'를 27일(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대구 북구 롯데마트 일대에서 연다.
올해 처음 마련하는 '거리춤페스타'는 청소년층, 실버세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동네의 유휴공간에서 다양한 춤을 통해 골목을 살아 있는 문화거리로 채워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이름에 걸맞게 스트릿 댄서들을 여러 방식으로 무대에 세운다.
제1무대는 오후 2시부터 '스트릿댄서 배틀' 경연대회를 위한 사전 접수를 30분 정도 받은 뒤, 예선전부터 시작이 된다. 기존의 'New Breeze' 댄스대회에서 세계 정상을 밟았던 스트릿댄서 강선구가 이끄는 '대구스트릿댄스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예선전이 끝나면 오후 5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축하 민속춤과 실용무용의 무대가 펼쳐진다. 거리에서 관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으면, 어떠한 춤 장르에도 열려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댄스 경연대회의 본선이 계속된다.
제2무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K-pop 랜덤플레이댄스 배틀'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커버댄스 공연 '색채발광 콘서트'가 열린다. 청소년 누구나 참여해 요즘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는 댄스 배틀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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