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모 여행가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북극을 다녀와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북극권의 대표적인 동물은 북극곰이다. 북극곰은 수영능력이 뛰어나 먹이가 되는 동물을 찾아 바다를 헤엄친다. 안내자는 "지구 온난화로 빙산이 녹아 먹잇감이 부족해 북극곰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짧은 체류기간 탓에 북극곰의 사냥 장면을 관찰할 수는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안용모 여행가는 북극 탐험을 시작한 7박 8일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빙산과 하얀 북극곰, 푸른고래, 순록 등의 북극권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었다고 말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북극곰과 해안가에서 햇볕을 쐬며 누워있는 바다표범, 짧은 여름철에 나는 풀을 찾아서 먹는 순록, 그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며 북극권의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바다새는 안 여행가의 감동을 더하기엔 충분했다.
안용모 여행가가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은 영상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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