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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 '메이커 스페이스' 서구 중리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 '꼼지 팹 랩' 25일 오후 개소
3차원 프린터, 레이저 커터기 등 갖추고 시민 맞이

지난 6월 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지난 6월 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레고시스템 교육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가 25일 오후 서구 중리동 청소년 문화의 집 꼼지락발전소에 열다섯번째 메이커스페이스 '꼼지 팹 랩'을 연다. 메이커 활동에 꼭 필요한 3차원 프린터, 레이저커터, UV 평판프린터 등 10여 종의 디지털장비를 갖췄다.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개소식과 연계해 인근 꼼지락공원에서 메이커 체험행사인 '제5회 인사이트 나이트'를 진행한다.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이 가능하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꼼지 팹 랩이 인근 지역 메이커 활동과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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