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의 서동철 감독이 경기 중 TV 중계 마이크를 착용한다.
프로농구를 중계하는 SPOTV는 25일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에 이어 kt 서동철 감독도 경기 중 마이크를 착용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에 참여한다"며 "유도훈 감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서동철 감독의 결정도 팬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작전 지시 등 선수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팬들에게 공개했다.
또 전자랜드는 홈 라커룸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해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에 라커룸 내 장면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결정으로 kt 역시 서 감독의 경기 중 대화 내용과 라커룸 상황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에 한 발 더 나서기로 했다.
SPOTV는 "다른 구단과도 이 같은 조치의 확대 실시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