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30일(수) 문화가 있는 날, 연암 인문마당에서 '연암서당골 이야기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반디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 문화 활동가들과 함께 기록해온 '연암서당골(대구 북구 산격동)'에 관한 이야기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다.
연암서당골이 위치한 산격동 일원은 지역에서도 주민 평균연령이 높은 곳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마을 주민들로부터 옛 생활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연암서당골 이야기책'과 '서당골 연극'을 제작, 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살아온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암서당골 이야기 잔치'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공연의 출연자로 나선다. 그리고 연암서당골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연암마을목공소와 카페연암 체험부스를 운영해 연암서당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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