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전후로 대구지역 문화시설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도서관·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탑퍼커션 앙상블과 함께하는 타악기 앙상블'을 준비했다.
'타악기와 함께하는 영화산책'이라는 주제로 드라마 하얀거탑,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드라마 등의 OST를 타악기 선율로 들려준다.
봉산문화회관의 '문화가 있는날 앙상블 시리즈'는 30일 오후 7시 30분 스페이스 라온에서 목관 5중주로 따뜻한 음색을 들려주는 '목관 앙상블'을 마련했다.
대구MBC 특별 전시장 엠가에서 열리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알머슨 in 대구'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은 맞아 관람료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현장 구매하는 관람객에게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날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는 뮤지엄 톡(talk) '사랑방의 일상-양반의 품격'을 연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뮤지엄 톡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정병모 경주대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랑방에 사용했던 목가구들을 통해 그 시대 양반들의 문화와 삶,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시립과 구·군립 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대출 도서 권 수를 2배로 늘려주는 '대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하고, 도서관별로 무료 영화상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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