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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00지구, 수술기금 마련 '2019년 가을등반 대회'

국제로타리 회원들이 베트남 환아 수술비용 마련을 위한 가을등반 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회원들이 베트남 환아 수술비용 마련을 위한 가을등반 대회를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는 최근 전북 무주 덕유산에서 1천여 명의 로타리 회원들과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를 돕기 위한 '2019년 가을등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기존 성금 1천500만원에 500만원을 추가로 마련해 2천만원의 기금을 베트남 환아 40명의 수술비에 쓸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67명에 달하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조만현 총재는 "월남전에 참전한 나라 베트남을 돕는 것은 서로의 아픔을 씻고 화해하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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