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박재효 씨가 '세계평화의 축제'란 작품으로 금상(칠곡군수상)을 차지했다.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이 축제의 취지 및 성격을 화려한 불꽃으로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칠곡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사진동호인을 대상으로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10월 11~13일) 기간 촬영한 작품을 응모받았다.
대회에는 총 401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우수작품으로 11점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금상에 이어 은상(칠곡군의장상)은 최창호 씨의 '격파', 김소연 씨의 '대한의 건아들' 등 2점이 각각 선정됐다.
격파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격파 장면을 생동감있게 포착해내 호평을 받았고, 대한의 건아들은 아이들과 군인들이 함께 탱크에 타고 있는 모습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한 프레임 안에 녹여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9점이 입상작에 올랐다.
상금(작품매입비)으로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11월 5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같은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칠곡군청 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추후 칠곡군 관광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용문 한국사진작가협회 칠곡지부장은 "지난해 11월 지부를 창립한 이후 올해 첫 촬영대회를 열었다. 기대 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가렸다"며 "앞으로도 매년 촬영대회를 열어 미래세대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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