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고와 뉴욕대 티시예술학과 연기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이후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2017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대기업 임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300억 상당의 오뚜기 지분을 소유해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주식이 있는지는 몰랐다. 돈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어서 이해가 잘 안 갔다"며 "기사가 난 뒤 엄마에게 전화해 내게 이렇게 주식이 있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숙은 "함연지씨가 28살인데 벌써 결혼 3년 차시다"고 소개하자 함연지는 "성격이 급해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결혼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함연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부모님께도 먼저 이야기를 꺼내며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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