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원들이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6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장 교원들이 직접 개발, 제작한 교육 자료를 소개하고 시상해 교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연구하는 교직 문화를 조성하려고 마련한 대회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 따르면 대구 교원들은 이 대회에서 1등급(교육부장관상) 2팀, 2등급 3팀, 3등급 2팀 등 모두 7팀이 수상했다. 1등급은 사회 분야의 'ALL-바른 개념이 잡히는 사회 SMART talk! 교실'(장산초등학교 교사 전혜린 외 3명)과 인성교육 및 창의적체험 분야의 '배우고 소통하고 나누는 TRIP-LE 세계시민교육'(대구대성초교 교사 김병직 외 3명) 등 2팀이 받았다.
이희갑 원장은 "선생님들이 열정을 쏟아 제작한 교육자료로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수업 연구와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fta.or.kr)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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