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술관 '악동 뮤지엄' 전시

어린이 눈에 비친 세상을 어떨까?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사업의 일환으로 미술관 3층에 '악동 뮤지엄'을 전시하고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활동, 오감발달,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지난 4월 대구미술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결과물을 '악동 뮤지엄'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 전시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어린이 16명과 사진 영상 설치 작업을 주로 하는 류현민 작가가 참여해 14주 동안 어린이 작가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왔을 뿐 아니라 어린이 작가들의 참여과정을 사진과 영상작업으로 담아냈다.

이에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5개월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카이브 31점과 어린이 예술가들의 작품 7점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12월 29일(일)까지. 문의 053)80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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