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MOU체결

산재노동자 재취업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위해 협약 추진해

김종승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철회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왼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김종승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철회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왼쪽 네 번째)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승)는 28일 산재노동자 재취업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김철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산재노동자들의 유휴 인력을 부족한 농촌 지역사회 일손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재노동자의 자립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종승 지사장과 황민자 재활보상부장,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김철회 지부장, 오창주 단장, 김동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요양종결한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를 돕도록 부족한 농촌 일손에 우선해 일자리 지원, 부족한 농촌 일손에 양질의 산재노동자를 지원해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산재노동자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재해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산재노동자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돼 산재노동자의 자립을 촉진하고, 농촌 지역 사회에서도 부족한 일손을 적기에 받게 돼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승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산재노동자들의 직업복귀 촉진과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아가 산재노동자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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