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3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적장과 창고 1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안전본부 제공.
3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적장과 창고 1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쯤 달성군 논공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 "불과 함께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수십 통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22대, 소방관 63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 있는 야적장에서 시작돼 옆에 있는 창고 1동으로 옮아붙은 뒤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야적장과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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