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가 30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박민수 경북협의체회장(청도군)은 출범식에서 "소통, 배려, 화합으로 조합원의 긍지를 높이고, 경북협의체의 위상 정립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협의체는 2002년 8월에 창립해 경북 시·군 1만6천여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공직문화 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민수 회장은 지난 9월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의 회장에 재선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지역 군의원을 비롯 각 시, 군 노조·직장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경북협의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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