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30일 8시 뉴스에서 이장석 프로야구 히어로즈(서울히어로즈) 전 대표의 소식을 전한다.
SBS는 이장석 전 대표가 감옥에서 구단 경영에 관여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른바 옥중 경영에 나선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내부 구단 인사, 신인 선수 선발 등의 구단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
이장석 전 대표는 앞서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12월 대법원 3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BO는 영구제명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어떤 형태로든 리그 관계자로 참여할 수 없으며 복권 역시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는 물론 향후에도 정상적인 구단 경영 관여는 어려운 처지이다. 이에 SBS는 비정상적인 구단 경영 관여 의혹에 대해 보도하는 것이다.
한편, 현재 히어로즈는 주식 분쟁에 휩싸여 있으며, 이장석 전 대표의 만기 출소는 2020년 6월쯤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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