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FIFA 주관 남자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이 새로운 선수들과 또 한 번의 U-20 월드컵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남자 대표팀은 6일부터 열리는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출전을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얀마로 떠난다.
이번 예선은 2021 FIFA U-20 월드컵을 향한 첫 관문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2021 U-20 월드컵의 지역 예선을 겸하는 내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예선에서는 46개국이 11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데,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출전권을 가져간다.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선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4장의 U-20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8일 미얀마, 10일 중국과 예선 I조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최근 GSB 방콕컵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다졌다.
정정용 감독은 "최근 국제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얻은 것이 많을 것이다. 쉬운 상대는 없지만, 경험을 십분 활용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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