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 애플리케이션 총 주문 금액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저마다 자신의 주문금액을 자랑하며 최고액에 도전하는 등 웃픈(?) 대결까지 펼쳐졌다.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은 최신 버전(6.41.0)에서 '총 주문금액 조회' 기능을 공개했다. 이는 배달 팁, 할인금액 등을 제외한 최근 5년간 주문 금액으로 실제 결제 금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에 접속해 MY 배민, 1:1문의, 총 주문금액 조회를 차례로 선택하면 자신의 총 주문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와 SNS 단체 채팅방 등에서 '총 주문금액 인증글'을 저마다 재미 삼아 올리고 있다. 수백만원대가 대부분이었고, 1천만원 이상 인증글도 속출했다.
네티즌들은 "490만원 썼네. 이 금액이면 옷이 몇벌이냐" "쥐꼬리만큼 벌면서 400만원이나 썼다" "5개월에 230만원 실화냐" "조회해보니까 2천만원 나온다. 말 됨?" "쓴 돈이 거의 연봉 수준이네" 등 자조하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 배민 오류라고 생각할래'라는 제목으로 총 주문금액 4천299만1천650원을 캡처한 사진을 올린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에 "골목상권의 수호자" "당신이 배달의 민족 먹여 살렸다" "돈 벌어서 배달의 민족에 다 갖다줬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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