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청소년진흥원, 독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토크 콘서트 등에서 독도 홍보물 전시 등 펼칠 예정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서원 경북청소년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독도 홍보방안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청소년진흥원 제공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서원 경북청소년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독도 홍보방안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청소년진흥원 제공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은 지난달 31일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과 청소년 활동 연계 독도 관련 교육과 홍보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도발 행위에 청소년계에서도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 등 5가지 대규모 사업에 독도재단의 협조를 받아 독도교육, 홍보물 전시 등을 제공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유익한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원 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교육과 홍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기회가 마련돼 나라 사랑에 대한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진흥원은 경북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적극 협력해 청소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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