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1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수색을 위해 함선 19척, 잠수사 84명, 항공기 8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히 보면 ▷함선 19척(해경 5척, 해군 및 관공선 9척, 민간 5척) ▷잠수사 84명(해경 30명, 소방 9명, 해군 45명) ▷항공기 8대(해경 3대, 해군 2대, 공군 2대, 소방 1대) 등이다.
해경은 이밖에도 헬기 이·착륙 등 원활한 수색이 가능하도록 해경 잠수지원함, 해군 독도함, 청해진함 등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또 수색에 투입된 함선 19척을 동원해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항공기 9대 동원해 추락 예상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대형함정 탐색장비 활용해 기체 위치 확인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또 잠수사를 총동원하여 심해 잠수 수색도 벌인다.
한편, 당국은 사고 직후인 이날 오전 12시 10분부터 해경·해군·민간어선 등 가용 선박 10척을 총동원해 수색을 실시했다. 또 해경·소방·해군 등 항공기 7대가 현장에 도착해 조명탄 132발 투하해 수색을 벌였다.
당국은 헬기 추락 지점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독도 인근 해역에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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