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함께 연구한 결과물이 재료·금속 분야 국제학술대회 'ISMM 2019(3rd International Seminar on Metallurgy and Materials)'에서 최우수연구상(Excellent Research Award)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니사 나쉬라(Nisa Nashrah) 씨.
최근 인도네시아 탕에랑 국제컨벤션전시장에서 열린 'ISMM 2019'에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2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영남대 연구팀은 이 자리에서 '플라즈마 전해산화의 미세방전 제어에 따른 내산화성 향상'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해 학계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고영건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초연구로, 일본 의존도가 높은 표면처리기술의 국산화가 가능해 국가 뿌리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외국인 대학원생과 한국 학부생 간 협업연구 결과로, 젊은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라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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