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쯤 달서구 성당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인도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아파트 단지 인근을 통제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했다.
그러나 X-RAY 장비 등을 이용해 해당 가방을 투시한 결과, 가방 안에는 망치, 펜치 등 각종 공구가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물 의심물체가 일반적인 공구가방인 걸 확인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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