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2-3으로 졌다.
국제하키연맹(FIH) 세계 랭킹 16위 한국은 2일 뉴질랜드 스트랫퍼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뉴질랜드와 1차전에서 4쿼터 7분에 내준 결승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우리나라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오를 수 있다.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이긴 팀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며 만일 한국이 1골 차로 이겨 골 득실까지 같을 경우 슛 아웃으로 올림픽 진출 티켓의 주인을 정한다.
전반까지 1-2로 뒤진 우리나라는 3쿼터 시작 2분 만에 장종현(성남시청)이 페널티 스트로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4쿼터 7분에 상대 사이먼 차일드에게 결승 골을 허용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