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1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로 나선 4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신청사 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신청사 후보지 신청을 받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달 15일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신청사 후보지 신청접수 공고를 한 지 17일 만에 접수를 했다.
달성군은 신청사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난 4월부터 다른 광역 지자체의 청사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사전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신청서를 빨리 제출할 수 있었다.
특히 외부전문가와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5월에 공개한 '신청사 이전후보지 기본구상과 타당성 결과 '연구가 큰 역할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최종결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에게 설명할 프레젠테이션 작업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의 뿌리 달성에서 대구의 새로운 미래100년을 설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읍 설화리 563일대(화원 LH홍보관)는 예정 후보지 중 대구도시철도역(1호선 설화명곡역)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지는 204,248㎡로 넓고, 지장물이 적어 철거 비용이 거의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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