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원(원장 김기진)은 7일부터 다음달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치는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연다.
발표회는 영주문화원이 9월부터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소규모 문화예술 동아리들을 지원해 알차고 규모 있는 동아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예술을 선보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제43회 영주사군자동호회 및 제11회 후소회 문인화전(철쭉갤러리 1관), 영주문화원 도우회 생활자기 전시회(철쭉갤러리 2관)를 각각 갖고 23일부 12월 1일까지 영주시민회관에서 진사오공이 주관하는 제21회 미술전시회를 연다.
공연 행사로는 색소폰문화예술 STUDIO Fall in love 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148아트스퀘어), 라온 나르샤의 음악나들이 시즌3 With 영주가 20일 오후 7시(148아트스퀘어)에 각각 열린다.
김기진 영주문화원 원장은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가을 낭만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대한다"며 "동아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을 많이 방문해서 관람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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