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대구에선 49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성적은 다음 달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통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실시 계획'을 밝혔다.
수능시험은 전년도보다 1곳 늘어난 49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아직 악취 사고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경상여고 대신 성화여고가 시험장으로 대신 지정됐다.
달성군 비슬고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 달성군 고교가 시험장으로 지정된 것은 수능시험 시행 이후 비슬고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달성군 남부 지역인 논공, 현풍, 유가, 구지 지역 학생들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
수험장에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수험표 분실을 대비한 사진 1장. 시험 당일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와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문답지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매 교시 시험 종료 후까지 기다린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ice.re.kr)에 공개한다.
정답 이의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친 뒤 25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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