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이 공동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후원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혁신성장포럼'이 12일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달성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기업과 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벤치마킹함으로서 상생협력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포럼에는 '4차산업혁명, 한반도 최초의 기회'라는 주제로 고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서고 이어 '달성군 지역 및 경제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김건욱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센터장의 빅데이터 조사를 발표한다.
또 '달성군 산업혁신 역량과 발전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강연과 함께 지역에서 대표적인 혁신성장 우수 성공 모델사례로 꼽히는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와 신사업으로 다발성 자동모발이식기 개발에 성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김창현 오대금속㈜ 대표의 기업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포럼 행사장에서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R&D사업 안내와 상담,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는 우수기업 전시 홍보관이 운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현재 달성군은 대구시 면적의 절반, 천체 산업경제의 70%를 담당하는 대구시의 신성장 엔진에 해당한다. 이번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혁신성장포럼'을 통해 대구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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