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합뉴스
5일 Mnet '프로듀스X101'의 연출자 안준영 PD가 2시간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인근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안준영 PD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프로듀스X101' 제작진 및 기획사 담당자들과 함께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앞서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방송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19일 생방송 경연 당시 데뷔할 것이 유력했던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다른 연습생들이 데뷔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상위 1위부터 20위까지의 득표수가 모두 7494.442의 배수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 PD 등 제작진을 사기 혐의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CJ ENM은 이번 논란에 대해 "'프로듀스X101'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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