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4대리구 경제인회(회장 김응욱 니꼴라오)는 4일 포항 오션힐스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대회에는 포항과 경주지역의 천주교 경제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는 등 친분을 다졌다.
4대리구장 최재영 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과 경주 경제인들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나눔과 봉사에 있어 가장 먼저 나설 것을 말하는 지역 경제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회원들이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 전액은 이주민을 위한 행복콘서트에 쓰일 예정이다.
천주교대구대교구 4대리구 경제인회는 2012년부터 매년 이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열어왔으며 올해도 다음 달 8일 오후 7시 포항실내 체육관에서 개최(8회)할 계획이다.
가수 박상민과 지원이, 생활성가밴드 팍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관람은 지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장권은 4대리구 지역본당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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