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막내 이기찬의 방송 적응기가 펼쳐진다.
이기찬이 촬영 당일 감기에 걸려 고생하자, 출연진들은 기찬을 위해 손수 약을 챙겨주고 이부자리를 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이날 강경헌은 쉬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조지 윈스턴의 'Thanksgiving'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자고 있던 도균은 연주 소리에 홀린 듯이 일어나 본인의 기타로 경헌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즉흥 연주를 펼쳐 청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은 새 친구 기찬에게도 노래를 청했다. 기찬은 '하나와 경헌을 위한 곡'이라며 본인의 노래 '미인'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기찬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히트곡인 'please'와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부르며 출연진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노래를 들은 부용이 기찬을 향해 "두성으로 노래하니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기찬은 본인의 창법은 마성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도균은 기찬에게 내시경 밴드의 드럼이자 솔로 가수인 최재훈을 아냐고 묻자, 기찬은 '동료 가수들을 잘 챙겨준 좋은 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찬은 당시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 이지훈, 김수근, 양파 등 '고교 가수 4인방'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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