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이 검찰개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6일 최 전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위기"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검찰이 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을 털었는지 모르는 것인가. 국회의원 중 털어서 먼지 안 나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고 되물으며, 조 전 장관을 지지했다.
또한 그는 "자유한국당이 조 전 장관의 딸 생활기록부 불법 유출한 것도 수사해야 한다. 검찰이 계엄령 문건에 대해선 무시하고 세월호 재수사에 집중하는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검찰의 행보를 지적했다.
끝으로 최 전 의원은 "이러한 검찰의 행보가 계속되면, '계엄령 문건 관여'로 논란을 빚은 황교안 대표가 법적 면죄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