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다시 입당 원서를 낸 손금주 무소속 의원의 입당을 허용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출신인 손 의원은 작년 12월에도 입당 신청을 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당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다"며 입당을 불허한 바 있다. 당시 불허 배경에는 그가 2017년 대선 당시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안철수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민주당과 당시 문재인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는 점이 작용했다.
민주당은 내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입당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가운데 당내 분위기는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지층 역시 강력하게 반대하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은 "금태섭을 끌어안는 요즘 민주당 분위기로 보면 손금주를 받아줄 것 같다"는 의견도 내놨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