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1 일요시네마 'K2' 11월 10일 오후 1시 10분

K2 정상을 향한 두 친구 정상 등정에 성공 하는데… 미국인 최초 K2 성공 실화

EBS1 일요시네마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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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TV 일요시네마 'K2'가 10일(일) 오후 1시 10분에 방송된다.

자기 중심적이고 성취욕이 강한 변호사 테일러(마이클 빈)와 성실하며 가정적인 물리학 교수 해럴드(맷 크레이븐)는 친한 친구이며 등산 파트너이다. 그러나 산을 오르는 이유는 각기 다르다. 자아 충족과 강한 성취 욕구로 산을 오르는 테일러와 평범한 삶을 탈피하기 위한 돌파구로 등산을 즐기는 해럴드.

이들은 알래스카를 등반하다가 산악 훈련 중인 K2 탐사대를 만나 함께 야영한다.

세심하고 자상한 해럴드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산 중턱에 캠프를 친 탐사대는 비행기 굉음으로 일어난 눈사태로 대원 두 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테일러는 탐사대의 빈자리에 참여하기로 일방적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알래스카 등반 이후 가족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한 해럴드는 테일러의 결정에 화를 낸다. 해럴드는 가족과 산 중 하나를 택하라는 아내를 겨우 설득해 드디어 K2로 향한다.

대원들은 장대한 산맥에 깔려 있는 거대한 빙하와 햇살에 눈부신 K2봉 등정에 나선다. 정상으로 향한 대원들 중 테일러와 해럴드만이 정상에 오른다. 그러나 죽음의 산 K2는 최후까지 이들을 실험한다.

프랭크 로담 감독의 영화 K2는 1978년 미국인 최초로 K2 등정에 성공한 짐 위크와이어와 루이스 라이하르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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