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우리말 겨루기'가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여덟 명의 가수 김세환·김미화, 박구윤·이탁, 한혜진·용이, 연정·세진이가 우리말 겨루기에 나섰다. 김미화는 여고 시절 우상인 김세환과 한 팀을 이뤄 시작부터 설레고 긴장한 기색이다.
'뿐이고' '나무꾼'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구윤과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탁이 한 조로 뭉쳤다. 부산 토박이인 이탁은 우리말 문제에 유독 자신 없어 한다. 출연이 결정되고 박구윤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전화해 하소연했다고 한다.
200점짜리 막판 4문제에서 틀리면 100점의 감점이 있기 때문에 네 조는 신중하게 누름 단추를 눌러 가며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