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운영하는 영남알프스레져(대표 고명현)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특산품으로 평가받는 영천와인을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자수정 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영천시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중인 영천와인은 지역내 14개 와이너리 및 50개 서브와이너리에서 연간 27만병을 생산하며, 국내 와인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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