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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면세점, 소외계층 위한 '사랑나눔의 날' 후원물품 전달

그랜드면세점이 최근 3차례에 걸친
그랜드면세점이 최근 3차례에 걸친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그랜드면세점 제공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시내면세점 및 대구공항 면세점을 운영 중인 그랜드면세점이 이달 1일과 7일, 8일 사흘에 걸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랜드면세점은 샴푸와 보디워시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그랜드면세점 측은 "이번 행사는 대구에 기반을 두고 30년 가까이 호텔 및 면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그랜드호텔과 면세점 임직원들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1일에는 (사)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가 주최한 '제13회 수성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7일과 8일에는 대구 동구 방촌로 및 신평로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애생보육원과 육영학사 두 곳을 방문했다.

그랜드면세점 조성민 사장은 "지역에서 출발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수익과 고용을 창출해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데 노력하겠다. 특히 장애인과 보육원 아이들 등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이들을 보듬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면세점은 1992년 대구에서 호텔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대구경북 유일의 시내면세점 운영을 맡았다. 이후 대구공항 면세점, 제주항공 기내면세점 등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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