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2019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이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시상금 5백만원은 지역 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상곡인권상은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상곡(上谷)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기억하며, 장애인 인권운동의 기반마련과 장애인 인권 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 군수는 20여 년 전부터 장애인단체 후원회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을 개관했고, 맞춤형 복지실천으로 장애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힐링 청도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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