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박동준 씨(69)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박 씨는 1972년 '코코 박동준'을 열고 1973년 첫 개인 패션쇼를 열면서 지역 패션계에 뛰어들었다.
2008년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으며 2009~2010년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 2014~2017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맡았으며 별세 전까지 피앤비아트센터 분도갤러리를 운영하며 패션과 미술에 관한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장례식장은 대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특205호이다. 14일 오전 10시 삼덕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있을 예정이며 장지는 천주교 군위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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