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주시가 2019년 시군 농정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농정활동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한 것으로 영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농촌의 고령화, 후계인력의 급감에 따라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유능한 청년창업농들이 미래 농업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 교육 지원과 농업 기반 지원부분에서는 타 시군에 비해 고득점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지표별 목표 달성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생명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농촌이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 청년과 후계농업인 육성, 미래농업 기반 조성, 지속적인 농업기술 개발, 농촌환경 개선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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