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자동차배출가스 합동점검 실시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달성군과 경산에서 각 1회 점검

지난해 합동점검 당시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합동점검 당시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9일까지 대구경북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이번 점검은 달성군과 경산에서 각 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운행 중인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 측정장비를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기준을 초과했을 경우 차량 소유자는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차량 정비· 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합동점검이 끝나더라도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점검과 자동차 공회전을 단속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 등을 계속 이어간다. 시·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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