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2일 대구은행 제2본점 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 '유턴'을 선보였다.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하나로 공연한 작품이다.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돈 관리의 중요성과 신용불량의 위험, 목적별 목돈 마련 방법 등을 배우는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은 대구일중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관람했고, DGB금융은 참가 선물로 USB를 전달했다. 엄기성 대구일중학교 교장은 "금융뮤지컬과 체험형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비롯해 지역 명소의 역사와 금융을 함께 배우는 '파이낸토리',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과 중·고 금융동아리가 함께하는 '금동아, 놀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체험형 놀이를 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도록 돕겠다"며 "내년에 문을 열 복합금융체험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체험형 금융교육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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