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시위가 군의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됐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의 칼데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한 진보사회당의 지방 간부 한 명이 시위대의 도로봉쇄를 뚫으려던 군인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레바논군이 밝혔다.
군은 군인이 시위대와 난투극 뒤 군중을 분산시키려고 발포했다가 1명이 총에 맞고 말았다며 군 지휘부가 해당 군인을 체포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27일째 레바논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위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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