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가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 현장을 청소한다. 이들은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다. 취업난으로 고군분투하는 도태랑(박은석)은 높은 취업의 벽에 부딪혀 쓰디쓴 좌절을 맛본 대한민국의 취준생이다.
돈이 고픈 청춘에게도 한줄기 빛과 같은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니, 바로 특수청소 용역업체의 CEO인 모안나(나혜미)다. 그녀는 무려 선금까지 주며 태랑을 스카우트했다.
그렇게 오너와 직원 사이가 된 태랑과 안나는 폴리스라인이 가득 쳐져 있는 범죄 현장으로 향한다. 안나의 경찰 친구 천지희(소유)의 소개로 범죄 현장 청소하는 일을 맡았다. 이 일이 얼마나 험난한지 태랑이 찾은 곳은 참혹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을 일의 연속이 예측되는 가운데 현장의 얼룩을 닦던 그들은 묻힐 뻔한 사건의 얼룩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그들이 발견한 건 무엇일지?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은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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