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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배준철 페르소나 대표 초청 강연 '빅데이터로 본 매일신문의 미래'

매일신문은 15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2층 디지털국 회의실에서 배준철 페르소나 대표를 초청해
매일신문은 15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2층 디지털국 회의실에서 배준철 페르소나 대표를 초청해 '빅데이터로 본 매일신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매일신문은 15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2층 디지털국 회의실에서 배준철 페르소나 대표를 초청해 '빅데이터로 본 매일신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9년도 사별연수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강연에서는 ▷데이터 분석의 인사이트를 얻는 법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 등을 학습했다.

특히 배 대표는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매일신문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매일신문의 미래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만한 시사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 대표는 "매일신문 관련 검색어에 '공모전'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공모전에 대해 20대·여성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결제, 구독 서비스를 위해 지갑을 여는 계층이 2030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 지점을 미래 사업 수립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문사의 힘은 여전히 온라인 콘텐츠보다는 지면 신문에 존재한다"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신문을 구독하려는 대상은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며, 아이 교육의 목적으로 신문 구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도 중요한 시사점"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MBN 등이 자사에서 히트 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알토란'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에 기반한 상품 기획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점을 매일신문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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