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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 획득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전국 전문대학(2년제) 최초로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의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3월 1일에서 2024년 2월 29일까지 4년이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대학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영양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인증은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5개 평가부문, 32개 평가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지 방문 평가로 이뤄졌다. 계명문화대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계명문화대는 '식품산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영양사' '효율적인 의사소통으로 협력하는 영양사' '급식관리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영양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식품영양조리학부장은 "이번 성과는 오랜기간 꾸준히 인재양성을 해온 노력의 열매"라며 "인증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영양, 조리, 제과제빵 전공 교육의 내실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57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식품학, 영양학과 조리학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식생활의 과학화를 목표로 해왔다.

총 6천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산업체·병원·학교·호텔 등의 단체 급식소 및 식품 산업체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 전공, 식품가공학 전공 무시험 연계편입과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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