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경북지역은 낮에도 10도 안팎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맑겠으나, 18일 밤 21시부터 북서쪽에서 들어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9일 대구지역은 계속 맑겠으며 최저 기온은 영하 1℃고 최고 온도는 11도로 전망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보이며,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06시까지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인 뒤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은 35~65km/h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2~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